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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느릅나무과 규목이라고도 한다. 잎떨어지는 넓은 잎 큰키나무로 높이가 20~30m,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다. 크고 넓게 잘자라 그늘을 드리워 사람들에게 의지와 안식을 주는 든든한 나무로 마을의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서 최고이다. 마을의 안녕과 화합, 태평함을 기원하는 당산나무이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고 매끄럽다. 오래된나무에서는 바늘처럼 떨어지고, 황갈색으로 흔적이 남는다. 긴 타원형의 잎은 어긋나기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이다. 암수 한 나무로 봄에 아주 작은 꽃이 피고 가을에 작은 팥알 크기의 열매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