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장마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비가 내리는 시간보다 화창한 시간이 더 길어진 것 같습니다.
덕분에 꿉꿉함이 많이 가시기는 했지만,
이제는 한증막 같은 무더위가 성큼 찾아왔습니다.
바깥에 조금만 서 있어도 땀이 주륵주륵 흐르는 이런 날에도
길상사에 들러 고민을 적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이런 분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맑고 향기롭게 향기우체부 분들도 열심히 답장을 써주셨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담아 쓴 편지니까 답장을 받아보시고,
본인을 괴롭히던 고민들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무더위에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고민이 있으시다면, 향기엽서를 적어 향기우체통에 꼭 넣어주세요.
향기우체부 분들의 정성스런 답장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