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두꺼운 외투가 아니면 밖을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추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길상사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수도 많이 줄었고,
향기 엽서도 그만큼 줄었네요.
하지만 고민의 수는 그대로겠죠?
여러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하기 위해
맑고 향기롭게 향기 우체부 봉사자 분들은 어김없이 펜을 듭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답장에
여러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지면 좋겠네요.
향기 우체통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고민 때문에 잠 못 이룰때는 한 번씩 들러주세요.
따뜻한 답장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