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어제는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수능날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수험생을 응원하는 향기엽서를 많이 남겨주었습니다.
향기엽서에 남긴 응원과 바램들이 모두 이뤄져서
올해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소식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또 오늘은 올해 첫 눈이 내렸습니다.
바닥에 쌓일만큼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올해의 첫 눈을 마주하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맑고 향기롭게 향기 우체부인 '해랑'님께 반가운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누군가 해랑님의 답장을 받은 분이 감사한 마음에 향기 우체통에 작은 선물을 두고 가셨는데요,
덕분에 해랑님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게 되셨답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한 주가 끝나갑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것들은 이번주에 두고
다음주부터는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