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원봉사자 회의 장면입니다. 첫째주로 회의날짜를 바꿔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 그래서 이 각도 저 각도로 사진을 마구(?) 찍어 보았습니다. 류시화 시인의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라는 시가 떠오릅니다. 아마 그런 마음으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 지정순 팀장님께서 진빵이랑 도너츠를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건 잘 먹도록 하겠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