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후원하기 나의후원

부산

    • 08-09-04

    바람의 땅 티베트 (당번고도를 따라서)을 읽고

본문

요즘 나는 티벳에서 오신 스님으로부터 한국사찰에서는 구할수 없는

특별한 수련을 배우고 있다.


올해 초 부터 티벳 풍경이 담겨진 귀한 달력을 받으면서 참 감사했는데

또 이렇게 티벳불교를 접하는 과정에 이 책을 읽는 남다른 감동을 나는

" 인연"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바람의 땅 티벳


언젠가 TV에서 차마고도 라는 제목으로 시청한 적이 있다.

티벳인들의 부처님을 향한 강한 신앙심과 맑고 순수함에

내가 불자라고 하기엔 참 부끄럽다는 생각을 그때 했었었다.


책으로 보는 티벳은 나를 더욱 설원으로 향하게 하는 것 같다.

그냥 모든것 두고 무작정 떠나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켰다.


또 하나의 願이 생겼다.


티벳땅에 영구한 자유와 그 성지의 자연과 유산이 보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