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순례길을 다녀와서~~~
아침부터 날씨가 싸늘하다.
지근거리(至近距離)라고는 하나 불참자가 많을까 내심 걱정이다.
오늘은 법정스님 길 따라 걷는 순례길 마지막 마무리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대형버스와 봉고차까지 해남을 향해 출발~~~
생가 터에 도착하여 사진도 한 컷,
법정스님 인문학 하우스를 만들겠다고 3년 전부터 해남군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아직도 공사 안내판하나 없이 댕그라니 생가 터라고만 되어있어 성미 급한 분들은 군청당직실에 전화 걸고,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해남 미황사로 향했다.
괘불재 준비에 매우분주하다.
미황사에서 준비한 점심공양을 하고 괘불재 행사에 동참도하고,
많은 분들이 추수감사(秋收感謝)와 정성껏 손수 만든 만물공양을 올리는 순서가 줄을 이어가고, 저마다의 사연도 가지가지~~~~~
그 바뿐 중에도 금강스님께서 법정스님의 인문학하우스 진행에 대한 자상한 설명을 듣고
해남 대흥사를 거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오늘로서 2019년 법정스님 길 따라 걷는 순례길을 6회에 거처 사고 없이 잘 회향을 하였다.
반면에 아쉬움도 많다.
2020년도에 다시 걷는다면 많은 부분을 더 알차게 꾸려봐야 되겠다고 다짐도 해본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준비해준 집행부 선생님들, 봉고차를 하루종일 운전하느랴 고생 많이한 임수연선생님음식을 맛나게 해주신 두 분 선생님,
뒷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 주신 봉사자여러분들 모두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끝으로 아낌없이 지원 해주신 이사장스님과 법인 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