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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 11-12-02

    광주지부 나눔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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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나눔콘서트, 감동과 기쁨 주었다.

화려하지 않았지만 향기로운 마음을 선사했다.

2011. 12.02(금)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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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동아리의 키타 연주가 있었다.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와 맑고 향기롭게 독서 모임이 주최한 "맑고 향기로운 나눔 콘서트가 30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날 콘서트에는 스님들과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 회원, 그리고 귀빈 등 80여명이 모여 의외의 성황을 이뤘다.

비 내리는 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모여 주최측도 놀라워 했다.


콘서트는 1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화려하진 않았지만 정성과 진지함이 묻어나 잔잔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고, 참가자들에게 향기로운 마음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1부는 법정스님의 의자를 영상으로 방영한 것을 비롯 본부장의 인사와 연혁소개, 시상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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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부 본부장 고현 교수(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지다인과)는 인사말에서 오늘 모임은 묵묵히 고생해 주신 자원봉사자님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내년 광주지부 창림 15주년 기념회에는 더 잘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시상에는 자명화 보살( 김용덕님) 등 2명이 감사패와 기념품을 받았다.


김귀례님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독서콘서트에서는 노여진님의 독서 모임 소개에 이어 독서회원들이 그동안 읽었던 법정스님의 책들 속에서 얻은 행복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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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행 보살의 보살춤 속에는 자비와 보시와 참선 등이 보였다.


그리고 3부 나눔 콘서트에는 독서모임 박안덕 보살의 노래, 청심행 보살의 보살춤과 창부타령 등 창, 문애란 님의 시낭송, 그리고 에덴동아리의 키타 연주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청심행의 보살춤은 일품이었다. 잔잔한 움직임 속에 자비와 보시와 참선 등을 보여주는 춤이었다.


당초 프로그렘에 포함되지 않았던 마지막 순서로 명광해 법사(김준희 님)가 깜짝 선보인 키타연주와 노래, 그리고 리크레이션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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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송선숙 기자 sssjoh@hanmail.net        지안 송선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