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후원하기 나의후원

경남

    • 12-07-09

    법정스님을 그리며 공양나눔을 후원을 위한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 - 광주모임

본문

(사)맑고 향기롭게 가 주최하고,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지부장 고현)가 주관하며,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협찬으로 7일(토요일) 오후 4시 광주 KT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법정스님을 그리며 공양 나눔 후원을 위한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광주지역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에는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 덕운스님을 비롯,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무상스님, 선암사 상명스님, 법일스님, 증심사 주지 연광스님, 연화사 주지 명신스님, 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 맑고 향기롭게 중앙모임, 대구모임 관계자, 광주모임 봉사자 회원등 500여명의 사부대중들이 함께하여 법정스님의 글과 말씀을 되새기며, 맑고 향기롭게의 취지와 광주 모임 창립 15주년을 치하하고,

공양나눔의 집 개원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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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현 지부장님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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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지 광주 모임 운영위원장(이사) - 15주년 경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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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덕운스님 감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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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주지 무상스님 축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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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병조 축하말씀

 

 

제1부에서는 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 고현 지부장 인사말씀, 이금지 운영위원의 경과보고, 이사장 덕운스님의 감사말씀, 송광사 주지 무상스님의 축하말씀, 방송인 김병조(배추머리) 구수한 입담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고현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스님께서 생전에 마음을, 자연을,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하자는 의미로 출발이 됐었다."고 말하고 "그동안 활동을 도와주신 대덕스님들과 불자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는 공양 나눔의 집 마련을 알리고 맑고 향기롭게가 널리 회자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금지 운영위원은 경과보고에서 "맑고 향기롭게 광주모임은 1997년 6월 7일에 창립해 자비의 도시락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소외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에 100개씩 보급 했는데, 2008년부터 후원이 줄어 80개를 보급해오다 지난달 11일 80평 규모의 '공양 나눔의 집'을 마련해 하루 100인분의 점심을 준비, 1인당 1,000원을 기부하고 드시도록 하고 있다."며 열심히 하도록 지켜봐 달라고 호소 하셨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주지이시며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 덕운스님은 "광주모임에서 '공양 나눔의 집' 개소식을 갖게 된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공양 나눔의 집'이 우리사회의 어둠을 밝히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자리가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이신 무상스님은 법정스님께서 맑고 향기롭게 모임을 처음 구상하실 때에 법련사 원주로 계셨던 일화를 소개하시고,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떠들썩하지 않게 자랑하지 않고 손 벌리지 않고 그렇게 외부 도움없이 활동하는 단체는 맑고 향기롭게밖에 없을것이라며,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은 법정스님께서 후학들에게 준엄하게 가르쳤기 때문일거라 말씀해주셨습니다.

 

이금지 운영위원장의 은사의 인연으로 초청된 김병조(방송인, 조선대 초빙교수(명심보감), 불교방송 mc)님은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법정스님의 " 선택한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주셨습니다.

 

 

이어서 2부 음악회는 해남 미황사 금강스님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음악회에는 화순 불지사 주지 노래하는 범능스님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금강스님의 시낭송, 유금님(청심행) 보살의 수인무, 김현성과 움직이는 꽃 의 무소유의 노래, 홀로 사는 즐거움, 아름다운 마무리등 법정스님의 글에서 발췌한 가사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법정스님을 그리는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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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 주지 금강스님 - 사회 및 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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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범능스님 (불교명상 음악가, 불지불교문화원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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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 수인무용 - 청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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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성과 움직이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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