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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22-12-29

    2022년 마지막(1199회)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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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 결식이웃 반찬조리나눔활동이

여러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함께 모아져서 

2022년 12월 29일 마지막 나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내년 1월 5일 또 진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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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반찬 나눔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롭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매주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함께 돌보고 살피는 이웃들이 곁에 있다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공동체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지역 사회의 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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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회원중에 권현숙님이 계십니다.

매년 연말 즈음이면 손수 짠 목도리와 모자, 덧버선을 보내주십니다.

지난해에는 아기 모자를 떠오셔서, 성가정 입양원에 전달했었는데요...


올해는 목도리와 덧버선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이가 있어 올해 마지막이 될것 같다는 편지를 같이 보내와주셨습니다. 

편지를 읽고 뭉클해졌습니다.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전혀 모르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한 해 동안 꾸준히 손을 멈추지 않고, 

손짓을 하고 계셨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꼭 필요한 분에게 전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성민 봉사팀장님에게 잘 나눠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하나하나 숫자를 세워서, 동별로 남, 여 구분을 하여 정성껏 전달해주는 역할을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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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반찬 나눔 활동으로 인해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한 끼라도 제대로 드실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반찬 나눔은 새해에도 계속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