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24절기의 16번째인 '추분(秋分)'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이 지나고 나면
차츰 밤의 길이가 길어져 가을이 찾아왔음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미 며칠 전부터 선선한 바람으로 가을이 왔음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절기로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선선한 날씨에는 어디든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우리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분들은
어김없이 서울노인복지센터 만발식당으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봉사자분들의 가을처럼 시원한 웃음 덕분에
어르신들은 오늘도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셨습니다.
늘 한결같이 맑고 향기로운 활동을 해주시는 우리 봉사자분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