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싶더니 매서운 칼바람에 다시금 움츠러드는 날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조리장 문을 활짝 열어둔 지 한 주 만에 다시 굳게 닫혔습니다.
아직 봄이 오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한가 봅니다.
이번 주는 다가올 봄을 준비하기 위해
봄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봄동을 준비했습니다.
싱싱한 봄동을 깨끗하게 씻어 특제 소스와 버무리면
간단하지만 봄과 정말 잘 어울리는 반찬이 완성됩니다.
봄동은 피로회복, 빈혈 개선, 면역력 강화,
노화방지, 변비 개선, 눈 건강 개선 등
비타민과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 등등의 성분 때문에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해드린 봄동 드시면서,
이제 곧 다가올 따뜻한 봄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2025년 2월 20일(목) 1,306회 반찬 : 돼지불고기, 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