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기만 하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더니,
곧 매섭게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전세계의 기후 변화에 맞춰 우리나라의 장마 분위기도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것 같습니다.
이런 비바람을 뚫고 우리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분들은
서울노인복지센터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매주 빠짐없이 센터로 향해주시는 덕분에
만발식당의 어르신들께서 무사히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센터에 오가는 일이 쉽지 않을텐데
모쪼록 아무 피해 없이 안전하게 귀가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생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