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토요일, 아침부터 내린 비가 무더위를 잠시 식혀주고 길상사에 운치를 더했습니다.
이렇게 운치 있는 날, 길상사 설법전에서는 맑고 향기롭게 제5기 대학 장학생 템플라이프가 진행되었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제5기 대학 장학생 템플라이프는
길상사의 주지 스님이신 ‘덕조 스님’의 법정 스님, 길상사, 그리고 맑고 향기롭게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맑은 날이었다면 직접 길상사를 둘러보며 소개를 해주셨겠지만,
계속해서 내리는 비 때문에 설법전에서만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법정 어른스님에 대한 소개와 길상사 창건, 맑고 향기롭게 운동의 시작 등
장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학업 스트레스로 많이 지쳤을 장학생들을 위해
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참깨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비 때문에 둘러보지 못한 길상사를 명상 프로그램이 끝난 후
잠시 동안 맑고 향기롭게 홍정근 사무국장님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본 길상사의 모습은 평소보다 더욱 운치가 있고 아름다웠습니다.
짧지만 유익한 시간을 가진 맑고 향기롭게 제5기 장학생들,
항상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장학생들로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