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노인복지센터 만발식당에 직접 방문을 했습니다.
요즘 들어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코로나도 완전히 종식되고, 날씨도 많이 좋아져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이 늘면서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많이 증가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 분들의 손놀림도 한층 바빠졌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분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식기를 세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누구 하나 싫은 기색 없이 식사 보조 활동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께서 무리 없이 점심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되었네요.
요즘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은 늘고 봉사자 들은 줄었다고 합니다.
평일 낮의 봉사활동이 쉽지 않겠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다면,
더 많은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고생하신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전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