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볕이 향긋한 봄날,
맑고 향기롭게 반찬나눔 조리장은 많은 봉사자 분들로 북적북적 했습니다.
날씨 때문인지 평소보다 많은 분들께서 봉사에 참여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조금 쌀쌀했던 이른 오전에는 조리장 문을 닫고 활동 했지만,
어느새 기온이 올라가 꽁꽁 닫았던 문을 활짝 열고 콩나물을 삶았답니다.
이렇게 모두가 즐겁고 열심히 활동을 해주시니,
반찬을 받는 분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감사 인사를 전해주는 분들도 계시네요.
이렇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
반찬나눔 조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정성스런 반찬 드시고,
따사로운 햇볕이 향긋한 이 봄날을 한껏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고생해주신 봉사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024년 3월 21일(목) 1,261회 반찬 : 제육볶음, 콩나물,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