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가 운치있는 오늘입니다.
오늘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봉사활동이 있는 날인데,
서울노인복지센터에 깜짝 선물과 손님이 계셨습니다.
바로 맑고 향기롭게 뜨개질 팀원 분들인데요,
일년 동안 정성스레 떠주신 목도리를
오늘 서울노인복지센터 만발식당 이용자 분들께 나눠드릴 예정이랍니다.
기존 맑고 향기롭게 만발식당 봉사자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식당의 분위기도 살피면서 미리 세팅을 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어느새 어르신들로 가득찬 식당,
곧이어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이 한 분, 두 분씩 나오시면서 목도리를 받아가셨습니다.
맛있는 식사도 대접해주고 선물까지 준다며
정말 기뻐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뜨개질 봉사팀 분들도 즐겁게 나눠드릴 수 있었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 분들 덕분에
올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것 같네요.
오늘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