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하루를 맞이하여 맑고 향기롭게 중앙사무국은
작지만 알찬 녹색나눔장터를 길상사 뜨락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장터를 열지 못해 물품 준비만 하며 많이 기다렸던 ‘4월 미니 장터’입니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 속에서 길상사 신도님 및 방문객들과
맑고 향기롭게 회원님들을 만나며 장터를 진행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쁜 날이었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미니 장터의 모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후원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구매와 동시에 기쁜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중앙 사무국에서도 물품 준비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특히, 겨울동안 쌓였던 먼지를 청소할 때 입는 방수 앞치마,
봄에 유독 심해지는 비염과 건조한 피부를 위한 청비고와 아이크림은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겨울부터 진행된 ‘청바지 되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리폼 가방과 파우치는
다양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여 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2018년의 미니장터가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경쾌하게 시작한 만큼
계속 맑고 향기로운 물건을 나누며 법정 스님의 정신을 전파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장터 개장일(2차) : 6월 14일 / 5월 초하루
(5월 미니장터는 부처님 오신 날 장터 개장으로 인해 따로 진행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