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일) 녹색나눔장터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극락전 앞뜰에서 열렸습니다.
천연재료를 원료로 만든 화장품, 섬유유연제, 탈취제와 전문 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핸드매이드 가방, 티매트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습니다. 길상사 보현회, 금강정사, 성냥갑이 장터에 참가하여 물품을 판매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한달 정도 휴식을 취한 보현회가 참석하여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습니다. 또한 성냥갑에서는 1~2년도 아닌 20년간 간수를 뺀 소금의 판매를 개시 했습니다. 1990년대에 깨끗한 신안바다에서 체취한 소금으로, 장기간 간수를 빼서 요리할때 이 소금을 사용하면 음식의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고 합니다. 요리를 하는 분들께는 꼭 필요한 재료겠죠? 20년간 간수를 뺀 신안 소금은 다음달에도 맑고향기롭게 녹색나눔장터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녹색나눔장터는 갑자기 쏟아진 비로 장이 일찍 종료 되어 모두가 아쉬워했습니다. 이에 8월 초나 중순에 녹색나눔장터를 한번 더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한 봉사자들과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녹색나눔장터는 모두에게 열린 참여 공간입니다. 생활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물품일 수 있습니다. 그런 물품을 모아 장터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모임은 사무국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담당자 : 소백수 간사, 연락처: 02-741-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