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월곡청소년센터에서 8시 30분에 방과후교실 아이들 22명과 만나 센터를 출발해서
연천 나룻배마을로 향합니다.
버스 안에서 간식도 먹고, 바깥 풍경도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있으니
두 시간이 금방 지나 연천 나룻배마을에 약속한 시간에 딱 맞춰 도착을 했습니다.
체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박영관 위원장님의 안내와 주의 사항에 대해 먼저 귀 기울여 봅니다.
우리의 일정은
"트랙터 타고 민통선 투어 및 농작물 수확 → 옥수수 수확(일부) → 점심(시골뷔페) → 임진강에서 물놀이
→ 간식(찐 옥수수&과일)시간 → 집으로" 입니다.
먼저 트랙터에 올라 민통선을 지나 연천의 정말 깨끗하고,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러 출발했습니다.
트랙터를 타고,
흙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달려서 농작물 수확을 위한 비닐하우스가 모여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여러 작물 중에서 노랗게 잘 익은 대추 모양의 토마토를 한 팩씩 수확하는 체험을 했습니다.
민통선 트랙터 투어와 농작물 수확 체험을 마치고,
다시 나룻배마을로 돌아와 시골 뷔페로 맛있게 차려진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제육볶음, 오뎅 볶음, 콩나물 무침, 계란 말이, 잡채, 감자볶음 등으로 아주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점심을 든든히 먹고,
충분한 휴식도 취하고, 고학년 아이들은 간식으로 먹을 옥수수도 수확하러 다녀오고 나서
다시 트랙터에 올라 임진강으로 물놀이하러 출발~
강도 워낙 넓고, 물살도 놀기에 딱 좋고, 수심도 너무 얕지도 않고 깊지도 않아서..
신나게 물놀이하기에 딱 좋았던 곳~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물놀이가 계속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시간이 점점 가까워져서 아쉽지만, 임진강에서의 물놀이를 마무리하고,
다시 나룻배마을로 돌아왔어요.
돌아와서 간단하게 씻고, 옷을 갈아입고, 과일과 찐옥수수로 간식을 먹고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