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 네 번째 거리홍보 캠페인이 지난 6월 7일 토요일, 홍제역 2번 출구 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 2번 출구와 3번 출구 내에 홍보부스를 마련하였습니다.

문솔, 김윤영, 최아영 학생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하여

저(김영현), 엄창호, 신상윤, 김진우 이 4명의 학생들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당일 31도 까지 기온이 올라가 출구 밖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지하철 역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캠페인 방법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일환에서

이번에는 서울에서 부자동네라고 손꼽을 수 있는 평창동 일대를 돌며 직접 포장한 홍보물을 배포하기로 하였습니다.

저와 김진우 학생은 오전 내내 홍보물을 포장하는 일을 맡았고 엄창호 학생과 신상윤 학생은 출구에서 홍보를 맡았습니다.

오후에는 저와 김진우 학생, 복지사님이 드디어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우편함이 있는 집집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홍보물을 배포하였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도 우리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고 우리의 정성이 그분들에게 꼭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하였습니다. 비록 급격한(?) 체력저하로 인해 목표량을 다 채우진 못했지만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홍보물 배포를 마무리하고 홍제역으로 돌아와 간단한 평가시간을 갖고 이번 주 캠페인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맑고 화창해 어디론가 훌쩍 놀러가고 싶은 날씨에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하러 시간을 내준 학생들과 복지사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