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일)에는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당일 참석한 자원봉사자(총22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공개하겠습니다.

1. 만족도 : ①만족, 15명 ②매우 만족, 6명 ③보통, 1명

2. 참여기간 : ①2년 이상, 3명 ②1년 이상, 8명 ③6개월 이상, 7명 ④3개월 이상, 3명 ⑤신입 1명

3. 참여동기 : ①내가 하고 싶어서, 13명 ②부모님이 하라고 해서, 5명

③친구(형, 누나)가 하니깐, 2명 ④장애아동에 애정이 있어서, 1명

4. 힘든점 : ①멀어서 오기 힘들다, 7명 ②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나오기 귀찮다, 5명

③공부 때문에 봉사시간을 따로 빼기 힘들다, 3명 ④사람들끼리 어색하다, 1명

⑤일요일에 일어나는 것이 귀찮기보다는 힘들다, 1명

5. 회원 여부 : ①예, 10명 ②아니오, 11명 ③모른다, 1명

6. 인상적인 장애아동 : ①항상 밝고 활기찬 가영이, 3명 ②귀엽고 애정이 많은 소희, 3명

③다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성일이, 3명

④기타 : 인하(2명), 준빈(2명) 등

7. 개선점 :

①매월 반복되는 동작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면 좋겠다

②아이들, 특히 남자 애들의 힘이 너무 세서 여자 봉사자들은 맡지 않았으면 좋겠다

③봉사시간이 짧아서 아쉽다

④시험기간에 겹칠 때는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온다

⑤장애아동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난감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해 더 알려주면 좋겠다

8. 자원봉사 활동에 만족하는 이유에 있어서는

①승가원에 있는 아이들이랑 놀면서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없어졌다

②오래하다 보니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보며 정이 들었다

③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되어주는 게 너무 기분 좋고 보람 있다

④봉사하면서 느끼는 것이 많고 또 재미있다

⑤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다

⑥시설도 깨끗하고 다른 곳에서 하기 힘든(찾아보기 어려운) 봉사를 즐겁게 할 수 있다

등 여러 의견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 우수 봉사자로 선정되어 법정 스님의 책을 선물 받은

고3 수험생 이승혜, 윤세미, 강성일, 김다현, 채유진 학생

출석률이 가장 우수했던 권순효, 김승주 학생

각 조에서 자체 선발된 이재정, 이효정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또 2013년 조장으로 선출된 김윤재(인창고 1학년), 한송희(청원여고 1학년) 학생도 축하합니다.

더욱 신나고 보람이 있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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