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섯번째 맞이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길상사 주차장과 맑고 향기롭게 조리장에서 개최 하였습니다.
이번 바자회의 취지는 매년 3,000만원의 수익금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북구 관내 생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와 길상사 각 신행단체 봉사자 분들께서 많이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장터를 비롯하여 신도님들의 기증품과 농수산물 및 업체 협찬 물품의 직거래 장터,각종 재활물품 의 벼룩시장, 사물놀이 마당 등 다양한 진행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눈길을 사로잡아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바자회를 위해 하루전부터 짐을 옮기고, 오전부터 준비해주신 모든 봉사자 분 들과 진행 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사장 스님의 지갑이 열리고 있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모임은 조리장을 개방하여 국수, 오뎅, 떡뽁이, 순대를 먹거리 장터로 꾸며,
많은 분들의 호응이 있었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에 국수를 드시려오는 분들이 몰려, 봉사자께서 국수 삶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고요 떡뽁기와 오뎅의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국수가 너무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줄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국수 육수나 고명이 너무 좋다며, 기다리신 분들도 돌아가면서 만족해하셨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길상사 거사림과 청년회에서 교통정리와 짐 운반을 맡아 주셨습니다.
사물패가 바자회의 흥을 돋구어주셨습니다.
천연화장품, 리폼판매를 맡아주신 분들입니다.
맑고 향기롭게 모임은 먹거리 장터와 녹색장터의 전체 수익금 2,425,000원에서 원가를 제외한 나머지 1,235,000원을 사랑나눔 바자회 기금으로 전달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수고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모처럼 길상사와 맑고 향기롭게모임이 하나되어 비록 힘들었지만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