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11월 셋째 일요일 오전...
2011년 요가 프로그램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3주 청소년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총 2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습니다.
고3이라 수능공부하느라 한동안 얼굴을 못보던 학생들도 얼굴보자고 나오라했더니,
장한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수능 끝났으니 다시 나오겠다고 하네요..
새로운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서 끝까지 본보기를 잘 해주길 바래봅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승가원 아이들도 끼리끼리 같이 앉아 강당에 모였습니다.
간담회의 시작은 지난해 방송된 '승가원의 천사들'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승가원 아이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는 영상이라서
청소년들도 아이들과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였답니다.
관람 후 승가원 정은영 팀장님께서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생활이나 교사 이동 등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였답니다.
그리고 한 해동안 수능 공부 하느라 봉사 나오느라 수고한 고3학생들에게 다함께 격려의 박수를 쳐주고, 새로운 학생들 소개 시간도 가졌습니다.
영상 관람 후 맑고 향기롭게의 시설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와
봉사자의 기본 자세등의 설명을 하고,
더불어 한해 동안 열심히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증정 하였답니다.
간담회 전체적인 일정이 끝난 후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피자!!
승가원 시설에서 특별히 청소년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메뉴로 지원해주셨습니다.
아이들과 청소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지막으로 2011년 청소년 요가봉사 간담회를 종결하였습니다.
마치고 몇 시간 뒤 학생들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피자 맛 있게 잘먹다.,,, 선물 고맙다는 메세지였습니다.
5년째 지속적으로 아동들에게 요가 봉사를 해주고 있는
맑고 향기롭게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너무나 장하지 않습니까?
2012년에도 승가원 아이들의 건강과 친밀감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 기대해주세요~~.*^^*
*일시: 2011년 11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장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
*참여자: 맑고 향기롭게 자원봉사자 23명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김두희 외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