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식사를 하고 설겆이를 하겠다는 군인들이 있습니다.
그럴때면 자원활동가들은 손사래를 칩니다.
우리가 할테니 가서 쉬라고 그리고 군생활 잘하라고
엄마의 마음은 그런가 봅니다.
조금 더 먹이고 싶고, 조금 더 좋은거 주거 싶고, 조금 더 쉬게 하고 싶은 마음...
엄마의 마음은 그런가 봅니다... 모두가 내아들이라고...
법회가 끝난뒤 법사님과 대화를 나눔니다.
어떤때는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어떤때는 다른생각을 같고 있다며
보기가 좋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며 성장하겠지요... 맑고향기로운 사람으로...
글.사진 연혜숙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