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요즘 날씨가 이상합니다. 춥기도 엄청 춥고 눈도 자주 오고...
다른 날은 이래도 괜찮은데 목, 금요일은 덜 춥고 눈, 비가 안 왔으면 ...
드디어 사단이 났습니다. 평소 보다 자원봉사자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금요일 15명... 200가구분의 반찬을 하기에는 적습니다.
언제부터 인가 금요일 자원봉사자가 조금씩 조금씩 줄더니 오늘과 같은 일이 벌어지는군요.
어떻 해 든 반찬은 만들겠지만 이날 참여한 봉사자가 너무 힘들고 시간은
평소보다 길어지니 대상자분들도 기다려야 하고... 아이구! 아이구!
날씨만 이상한 게 아니더군요.
예전네는이상하게 날씨가 안좋으면 자원봉사 참가 하는분들이 적을까봐 더 열심히 오시고
서로 격려해주시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모습은 점차 줄더군요.
올해는 지원요청이 많아 가구 수도 늘었는데 큰 걱정입니다.
그래도 다시 한 번 희망을 가져봅니다.
회원 여러분~~~
결식이웃을 위한 밑반찬 자원 활동에 적극 참여 부탁드립니다.
매주 목, 금요일에 오전 9시30분 ~오후2시까지
(특히 금요일 일손 절실히 필요)
개인의 특성을 내세워 자원활동에 누가 되는 분은 그냥 집에 계셔도 됩니다.
힘든 일을 서로 도우면서 같이할 봉사자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