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일요일 아침....

서울 기온 영하 16도...

너무 추웠습니다......으~~~~~

그러나....

이 추운 아침에도 승가원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어김없이

맑고 향기롭게 요가자원활동은 시작되었습니다.

한파도 막지 못한 아이들의 요가 활동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요가 활동을 위해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네요.

아침이라 그런지 약간 몽롱~ 한 모습들입니다.

요가활동전 봉사자들과 짝을 짓기전에

아이들 나름대로 몸풀기를 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 주면서

그 동안 뭉쳐진 근육이 풀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가활동 참여 아동 중 가장 모범적인 성진이.

시키지 않아도 각종 동작을 척척 해냅니다.

우리 성진이는 요가 천재에요^^

봉사자들도 어려워하는 동작을 척척 해내는 민경이와 가영이.

다들 감탄한답니다.

오늘 활동의 최고난이도 동작.

장난꾸러기 인하이지만 요가를 할 때만은 진지해진답니다.

벌써 4년째 요가를 한 아동답게 어려운 동작도 척척!!!

평소 행동이 느리고 굼뜬 두희지만

요가 활동에서만은 의외의 유연성을 보여준답니다.^^

짝꿍끼리 손을 잡고 서로를 의지하며 최대한 넓게... 자세를 취해봅니다.

인혁이가 랩을 하고 있습니다.

요가활동의 마무리 시간.

오늘은 아동들이 함께 요가활동을 해준 오빠,형,누나들에게

안마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이가 사랑을 담아 자원봉사자 언니의 머리를 마사지해주네요^^

요가 활동이 끝난 후 매트를 정리하고 있는 조성진 아동입니다.

아이들은 요가 활동 후 매트를 정리하는 것 까지

최대한 스스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 꼼짝하기 싫을만도 한데

아이들과의 약속을 위해

단 1명만 빠지고 출석한 3째주 청소년 봉사자들

너무 멋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