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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11-01-07

    100만의 소중한 생명이라니...

본문

답답하고 헛헛해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100만이라는 엄청난 숫자도 그렇습니다만


그것이 나와 똑같이 방금 전까지도

숨 쉬고 먹고 움직이고 한

생명체라는 사실이 이렇게 힘들게 다가옵니다.


살처분이라니요?


..............


어느 사찰에서는 천도재를 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만

과연 오늘 같은 아니 앞으로 살처분 동물들의 숫자가

더 늘어날 것이 불 보듯 뻔한 오늘

내가, 우리가, 맑고 회원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