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낙엽이 하나둘 떨어지던 10월을 지나
어느덧 싸늘한 날씨를 실감하게 하는 11월.
11월 첫째주 어김없이 승가원장애아동시설에서는
요가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요가청소년봉사자들이 몇명 시험이 겹쳤고,
승가원 아동들은 통영 캠프를 가서
평소보다 조촐한 인원으로 요가 활동을 진행되었습니다.
평소보다 적은 인원으로 진행하니
아이들도 학생들도 오히려 집중을 잘 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번 요가선생님이 학생들도 구호를 함께 외쳐달라고 해서
우렁차게 구호를 외치면서 신나게 하였습니다.
<김가영 아동은 요가 선생님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였답니다.
요가 선생님과 멋지게 나무자세를 하고 있는 가영이,
선생님 못지 않은 요가실력을 가졌습니다.>
요가선생님의 말씀으로는 가영이가 아주 유연하고,
잘 따라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졌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고, 셋째주에 웃으면서 다시 만나요.
*참여자: 박소이 아동 외 6명, 맑고 향기롭게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