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비가 많이 와서 인지 쑥쑥 자라고 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특히 거름도 안한 고추가 생각보다 크고 있어 대견합니다.
몇 년 묵힌 땅이여서 시험삼아 그냥 심어 보았는데
자연 농법의 가능성이 보여 기분 좋습니다.
감자는 이번 봄에 가뭄이 심해서 알이 무척 작습니다.
아직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아침마다 바로 딴 고추는 쌈장에 고추잎은 무쳐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