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6일 점심시간때
잠깐 담았던 묘희원 풍경입니다.
하지를 향해 가는 햇살은 점차 무덥고 강한 느낌을 주었지만,
원두막에 불어오는 골바람은 시원하였고,
오수를 즐기기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뒤늦게 사진정리하여 몇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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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堂에 벗이 없어
혼자 누워 잠이드니
청풍명월이
임자없이 들어온다.
잠깨어 이 좋은
景을
누구더러 물으랴
-작자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