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살에 얼굴 그을릴까 염려하면서도 그 햇살 아래 옹기종기 모여 파 다듬습니다.
주차장 너머로 모이는 길상사 뜨락에 봄꽃이 상큼합니다.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어나기 때문에 봄을 이루는 것입니다..."
봄도 김치도 맛있게 익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