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찾는 사람들 7월 무의도 숲기행 사진입니다
살짝 흩뿌려주는 봄비를 맞은 백복령의 식생들~ 빗방울까지 꽃망울인양 머금고 있는 노루귀, 잎사귀가 심장 모양을 하고 있는 뫼제비꽃, 입구에서 만난 꽃 가운데 부분이 노랗게 색을 달리하는 괭이눈, 사람들 다니는 길에 떡하니 자리잡고 밟혀도 밟혀도 다시 일어서는 멸가치, 강원도 지역에서 유난히 많이 볼 수 있는 노랑제비꽃, 기운차게 솟아나고 있는 박새, 새롭게 군락지가 발견된 한계령풀꽃, 잎부터 돋아나는 특징을 지닌, 강원도에서 봄날 만나는 애기앉은부채 등등 감사하고 귀한 만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