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4주 생태사찰 가꾸기를 진행하였습니다.
7월 20일은 전날 비가 계속 와서 화단 물주기 대신
잡초 제거, 꽃 옮겨심기, 노랑땅나리꽃 씨를 받았습니다.
7월 23일은 우천으로 휴회하였습니다.
길상사 경내 곳곳에 상사화가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꾸준히 비가 오는 덕분에
전날까지도 보이지 않던 상사화 꽃대가 불쑥 올라오고
다물어진 꽃 봉우리도 어느새 활짝 피어서
다시금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더불어 극락전 앞마당과 연못에 연꽃을 준비하였습니다.
비가 잦아드는 시간에 길상사에 방문하셔서
활짝 핀 여름꽃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