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토요일 총 45명의 참가자와 함께 전라북도 익산북부시장과 김제 금산사를 탐방하고 돌아 왔습니다. 익산 북부시장은 성남모란 시장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전통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큰 규모와 다양한 특산물을 선보였습니다. TV에 수차례 방영되었던 강상구씨의 두리제과, 30년 전통의 자장면과 호떡, 어제 따온 오디, 매실, 갚오징어, 홍어 등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한 북부시장 이었습니다.
장터 식당에서 간단히 식사를 한후 비로 촉촉히 젖은 땅과 모악산 숲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금산사에 입장했습니다. 금산사에서는 대적광전, 미륵전, 적명보궁 등 매우 웅장한 건축물과 불상에 고개는 숙여지고 입에서는 "와!"하는 감탄사가 연이어 터져 나왔습니다. 금산사는 신라 경덕왕때 진표율사에 의해 미륵성지로 자리 매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미륵전에 모셔진 미륵불장륙상은 특히 거대하고 했습니다.
번잡한 도시를 떠나 숲, 장터, 사찰을 탐방한 6월 숲기행도 부상자 없이 무사히 마쳤습니다. 7월 숲기행은 7월 2일 충남 상왕산_목초지와 숲, 개심사/ 서산 서산장으로 떠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