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입구에서 졸참나무 낙엽비가 내렸지요?
석굴암 마당에 선 팀장님
나중에 찾아간 연산군 묘...
연산군 묘 앞에 있는 정말 커다란 은행나무였죠?
낙엽이 떨어진 나무는 마치 속마음을 보여주는 듯 하여 좋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불이 난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10.26사태때 이 나무에 불이 났다고 합니다.
어쩌면 연산군이 죽은 후에 초심을 찾은 듯 합니다.
임금이 된 직후에는 나라를 잘 다스렸지만 마음의 병으로 인해 폭군이 되었는데
결국 죽은 후 혼령이 이 나무에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표현되는 것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