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페이지에 모든 내용이 담아지지가 않아서 이어서 게시합니다.
먼저 생태공원을 둘러볼 예정인데요.
생태공원은 서울시 공원녹지확충 5년 계획에 따라 조성된 공간이라고 합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특히 아름다울 듯 해요.
저희도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무래도 10월 1일에는 볼 수 없겠지요...ㅠ.ㅠ
생태공원 내에 있는 고구려 역사문화 홍보관도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보관에는 광진구의 역사와 아차산 전경, 고구려 고분모형·벽화, 고구려 행렬도,
아차산 내 고대유적 위치도, 고구려의 유물·유적 사진, 광개토대왕릉비와
중원고구려비 탁본 등이 전시되어 있고
홍보관 중앙에는 고구려 고분 모형을 전시해 보다 사실적인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차산으로 출발합니다.
아차산에서 발견한 특이한 점 사진 속에서 찾으셨나요?
.
.
.
바로 나무 가로등인데요! 오르고 내리는 길 군데 군데에 가로등 설치가 잘 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아차산 정상을 찍고, 긴고랑길 마을 투어를 위해 하산합니다.~
긴고랑길은
남한내 고구려 최대 유적지인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중곡동에 있는 길로
70~80년대 단독주택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아차산과 용마산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
테마가 있는 공공예술 디자인을 개발하여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빼어난 그림은 아니지만 색채사용을 굉장히 잘 한 듯.
보는내내 유쾌하고 밝은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어요.
긴고랑길 아트투어를 마지막으로, 10월의 숲기행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아직 숲기행 신청을 못하신 분은 9월 28일까지 신청을 완료 해주세요.
그 이후에 신청하시면 여행자보험 가입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그럼 10월 1일 아차산에서 뵙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 졌는데,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