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후원하기 나의후원

자연

    • 11-07-26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동두천 소요산으로 변경

본문


서울 안에서 서울의 숲을 알아가는 것도 좋은데...

더운 여름 조금 갑갑한 마음이 들어

8월 숲기행 예정지가 인왕산인데 동두천 소요산으로 변경하자고 사무국에 이야기 했습니다.

예정에 없이 갑자기 먼 곳으로 가자고 한 점 사과드립니다.

소요산을 국철 1호선 가장 북쪽의 역입니다.

소요산행이 자주 있지를 않기 때문에

10시까지 소요산역으로 오시려면 조금 더 일찍 서두르셔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하철과 전철로만 이동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관악산 무너미고개처럼 버스를 갈아타는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계곡이 수려한 공주봉 계곡(구절터) 숲도 바라보고

폭포가 시원한 자재암도 올라갈것입니다.

또 시원한 계곡에서 발 담그고 자연이 연주하는 음악소리도 들을 것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제가 자주 가는 어떤 집안의 문중묘를 찾아

여름꽃이 피어있는 초원식생도 살펴볼 것입니다.

갑작스레 숲기행 장소를 변경한 점 부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9240b0f48b8fc8dc3a73857b1feb15b_1670313010_585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