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이후에도 비가 계속 내려
선발대와의 거리를 최대한 좁히려다보니 출발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전날 비도 많이 내리고, 당일 오전에도 비가 그치지 않고 내려 불참자가
이번달엔 많았던 것 같아요.
총 26분, 다른 달보다는 다소 적은 인원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나무와 풀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중이신 박희준 선생님.
즐거운 점심시간.
정말 반찬이 다양하게 모였습니다.
신기한 건 겹치는 반찬은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죠~!
주위에 어떤 나무들이 있는지 둘러보는 시간도 갖았어요.
참나무 군락지.
참나무와 소나무의 햇볕경쟁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기억하시죠~?
구름다리도 건너고~~~
물이 불어나 신발을 벗고 건넜어요.
해산 후 곧장 집으로 향하셨나요?
계곡물에 발 잠깐 담궜다 내려왔어요.
동심의 세계로 돌아온 것 같다며 즐거워하시던 모습들이 생각납니다.~
물이 줄기전에 가족들과 또는 친구분들과 한번 더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달 숲기행 장소는 소요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