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부터 길상사 경내의 세계일화실 오른쪽 방에서는
법정스님 책읽기 모임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책읽기 모임은 책읽기-필사모임으로 시작 하였다가 COVID-19 팬데믹 으로
일시 중단 된 후 2022년 11월 부터 책읽기 모임으로 변경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법정스님의 저서를 읽고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이지요.
현재는 1998년에 발매된
산에는 꽃이 피네
가 진행 중 이며 4주차 입니다.
이번 모임부터 책읽기 시작 전에, 길상 발원문을 낭독 하고
두시간 가량의 모임이 마무리 될 때는 맑고향기롭게 실천덕목을 낭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주의 소감공유 구절>>
1. 지혜로운 삶의 선택
-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또 물어야 한다.
- 단순한 삶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근원적인 눈을 뜨게 한다.
2. 행복의 조건
- 사람은 삶을 제대로 살 줄 알아야 한다.
소유에 집착하면 그 집착이 우리들의 자유를, 우리들의 자유로운 날개를 쇠사슬로 묶어 버린다. 그것은 또한 자기실현을 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