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5년(2021년) 12월 12일 일요일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에서는
길상사 창건 24주년 기념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불보살님께 정성을 다해 공양을 올리는 불공의례(佛供儀禮)인 사시예불을 여법하게 봉행한 후
삼귀의와 찬불가 <보현행원>을 봉송하였습니다.
그리고 헌다 - 헌화 -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 덕조스님 축하말씀 - 길상사 주지 덕일 스님의 감사 인사말씀 - 길상사 모범 신도와 맑고 향기롭게 모범봉사자에게 수여하는 감사패 시상 - 길상사 재무보고 - 합창단 음성공양(마음, 좋은날)사홍서원 - 공지사항
순서로 봉행되었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 덕조 스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24년 전 1997년 12월 14일, 대원각의 주인인 김영한 길상화 보살님이
시주하여 창건된 길상사의 추억을 되새기며, 은사이신 법정 스님의 창건 취지와 정신을 살려 길상사에서 수행정진하는 스님과
신도들이 주인이 되어 줄것을 당부하는 축하말씀을 하셨습니다.
주지 덕일 스님 또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극락전 마당과 설법전에서 동참해준 신도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길상화 보살님과 법정 스님이 계시진 않지만, 사부대중이 함께 뜻을 모아 맑고 향기로운 도량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축사와 인사말씀후에는 길상사에서 모범적인 신행생활과 사중의 크고 작은 일에 성의로써 참석하신 신도에게 드리는 감사패 수여가 있었고, 이후 (사)맑고 향기롭게에서 열심히 봉사해주신 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습니다.
- 맑고 향기롭게 모범 봉사자 감사패 시상 -
이후 길상사의 재무보고와 합창단 음성공양, 공지사항, 사홍서원을 마치고 24주년 창건법회를 원만회향하였습니다.
창건법회를 마치고, 일주문에서 답례떡과 벽걸이 달력을 나눠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