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함께 여기저기서 매미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소음일지 모르지만,
매미에게는 7년의 시간을 견뎌낸 생명의 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우렁찬 매미 소리와 함께 진영각에도 다원에도
많은 향기엽서가 도착했습니다.
어쩌면 이 엽서들도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많은 분들의 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을이 찾아오며 무더위가 지나가는 것처럼
여러분들의 힘든 시간도 깊은 고민도 다 지나갈 것입니다.
그 시간을 견디기 위해 우리 향기우체부님들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답장 보내드릴테니,
더위에 지칠 때, 진영각과 다원의 향기우체통을 이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