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향기엽서가 진영각과 다원에 있는 향기우체통에 도착했습니다.
새해와 함께 찾아온 한파 때문에 진영각 향기우체통에는
평소보다 적은 수의 향기엽서가 도착했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걱정과 고민들은
강추위보다도 가벼운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처럼 올해는 작년보다 더 적게 고민하고 걱정하는
그런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
우리 향기우체부님들에게는 답장할 양이 줄어들겠지만,
그만큼 우리네 걱정과 고민이 사라진다는 의미이니
너무 서운해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이렇게 올해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