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5월이 반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길상사에는 평소보다도 훨씬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첫째 주에 있었던 3일의 황금 연휴와
엊그제 있었던 부처님 오신 날 때문에
정말 많은 분들이 길상사에 오셔서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하고 가셨습니다.
특히 진영각과 다원에 있던 향기 우체통에
정말 많은 양의 향기 엽서가 도착했습니다.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분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향기 우체부님들께서 여러분들의 향기 엽서를 하나 하나 정성스레 읽어 보시고
공감과 위로가 담뿍 담긴 답장을 보내드릴 예정이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세요^^
이번 달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향기 엽서가 도착해서
답장도 조금은 늦을 수 있지만,
그래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주신다면,
맑고 향기로움을 품은 답장이 여러분께 도착할 것입니다.
모든 분들이 맑고 향기롭게를 통해서 따뜻한 위로를 받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