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로운 날씨 때문인지
요즘 길상사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그래서인지 진영각과 다원의 향기우체통에는
평소보다 많은 엽서들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달은 가정의 달이라서 그런지
가족의 건강이나 행복 등을 바라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가족에 대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향기엽서도 도착했습니다.
길상사에 들러주신 작가님이 남긴 향기엽서인데요,
본인의 이야기보다 길상사에 들러 떠오른 것들을 적어주신 것 같네요.
훗날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