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4월 마지막주 책읽기 모임
5월
부처님 오신 날, 초파일을 앞두고
‘맑고 향기롭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등'을 달고 있습니다.
저희 책읽기 모임에서도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자비의 등'을 밝혔습니다.
아무리 좋은 가르침도, 말씀도 행(行)이 따르지 않으면
갇혀있는 관념일 뿐입니다.
각자 처해있는 자리에서 작은 나눔과 베품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5월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람에게는 그 나름의 향기가 있을 법하다.
체취가 아닌 인품의 향기 같은 것.
그럼 나는 어떤 향기를 지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