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인과 함께 한 제2회 맑은 세상 한마당이
어제, 9월 21일(일) 길상사 설법전과 경내 뜨락에서
한바탕 즐거운 잔치로 치뤄졌습니다.
기독교 시설인 '지게의 집'(경기도 양평 소재)에서 36명
불교시설인 '자비복지타운(경기도 이천 소재)에서 72명
장애인들과 일대일로 짝꿍을 이룬 봉사자 108명
인솔과 안내 봉사자 12명
운력 봉사 대학생 4명
그밖의 행사 준비를 위해 동분서주해준 여러분들과
기꺼이 즐거운 볼거리, 들을거리 공연을 해준
늘푸른예술단, 성북시각장애인의 장애아동들,
레크레이션을 맡아준 신혜영 님, 사회자 변택주 님,
길상사의 직원들 등등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맛난 채식 부페 공양을 준비해준 마르첼 가족 여러분과
멋진 티셔츠를 선물할 수 있게 두움 주신 뽐의 김민아 님
큰 후원금을 보내주신 황숙자 님 등등
너무나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셨기에
이 행사가 잘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비록 불과 4시간 동안의 잔치였습니다만
그 짧은 시간을 기쁘고, 아름답고, 신나게 만들어준
우리 모두의 맑고 향기로운 마음은
언제고, 어디에서고 그 맑은 향기 피워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세상은 또 조금 맑고 향기로워질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