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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04-08-05

    못다한 이야기......

본문

-합장 반배 2차에 남편과 같이 참가했던 수련생입니다. 처음2001년도에도 남편과 같이 선수련회에 참가했었습니다. 그때는 남편 사업이 잘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루아침에 깜깜한 터널 속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부부싸움이 시작되겠지요 당신 때문에 하면서... 하지만 같이 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힘들었지요.좌선! 108배 철야... 많은 생각을 했지요 우리에겐 아직도 남은것이 많이 있구나.. 내가 욕심이 생겨서 어리석었구나 하는 마음이 둘이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정말 40여년간 앞만보고 살아왔던날을 뒤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가 아니었으면 아마 지금쯤 헤어졌을 것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합장 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