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빛을 머금은 나무 줄기에 귀를 대면 물 올라가는 소리가 막 들릴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신을 키워가는 저 나무를 보며 오늘 나는 내 속을 얼마만큼 키우고 있는가 돌아보게 됩니다. 들이 쉬고 내 쉬는 호흡 한 번 가다듬는 것으로도 마음의 고요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는 5월22일(토) 오후 3시~23일(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맑고 향기롭게 주말 선 수련회'에서 내 속의 나와 꼭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맑고 향기롭게 주말 선 수련회'는 매월 넷째 토요일과 일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 됩니다. 참가 신청을 인터넷, 전화로 신청서 접수 후 동참금 입금 순서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