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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재무보고

    • 13-06-05

    제24차 (사) 맑고 향기롭게 상반기 정기 이사회 회의록

본문

제24차 (사) 맑고 향기롭게 상반기 정기 이사회 회의록


1. 회의명 ; 제24차 (사) 맑고 향기롭게 상반기 정기 이사회


2. 일 시 ; 2007년 2월 25일(일) 오후 1시~3시


3. 장 소 ; 성북동 길상사 행지실


4. 참석자 ; 이사장 법정 스님 외 11인(총 이사 9명 중 6명, 감사 1인 참석)


- 이사 ; 법정스님(이사장 박재철), 덕조스님(이광래),


윤청광, 박수관, 강정옥, 박수관


- 감사 ; 이성용


불참자 ; - 이사 ; 현장스님(김재우), 이계진, 김형균


- 감사 ; 김유후


진 행 ; 김자경 기획실장


동참자 ; 대전모임 - 이평래 본부장


대구모임 - 홍정근 사무국장


경남모임 - 조영순 사무국장


부산모임 - 김대실 사무국장


※이사회 소집 통지 일시 ; 2007년 2월 5일(월) - 전화 및 우편, e-mail


5. 회의식순


-. 성원 보고


-. 개회


-. 이사장님 인사


-. 정기이사회 안건 토의


⑴ 2006년도 사업 결산 보고 및 감사 보고


⑵ 2007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확정


⑶ 기타 - 지역모임 활성화를 위한 논의


-. 폐회


6. 안건 심의 및 결의 사항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모임’의 제 24차 상반기 정기이사회를 위해 사회자 김자경 실장은 참석자가 총 11명으로 각 지역모임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으며 이중 이사 참석율은 총 이사 9명 중 6명으로 과반수 넘게 참석하였으므로 이사회가 성립됨을 선언하다. 이에 이사장 법정스님께서 간단히 인사 말씀을 하신 후 정기이사회가 적법하게 성립되었음을 알리고 개회를 선언, 안건을 부의하고 심의를 구하다.


? 의결사항


안건1. 2006년도 사업 결산 보고 및 감사 보고


김자경 기획실장은 각 이사, 감사에게 미리 배포한 ‘2006년도 맑고 향기롭게 수입?지출 결산서’에 의거, 다음과 같이 보고하다.


먼저 2006년도의 총 수입은 451,779,399원으로 결산되었는데 이를 대별해 살펴보면 후원금이 총 410,519,594원, 행사 수입이 22,542,760원, 기타 은행이자, 예수금, 선납법인세 등으로 발생한 수입이 18,717,045원이었는바 이를 다시 기본수입과 보통 수입으로 나눠 살펴 보면 기본수입이 249,495,268원, 보통수입(특별후원, 행사수입, 기타수입)이 18,717,045원으로 집계 되었다고 말하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2006년에도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먹거리 나누기 협회 후원금 2,400,000원, 한국민간환경단체진흥회 사업공모 기금 6,000,000원, 우덕재단 일반 후원금 30,000,000원이 들어왔으며 길상사 신도인 윤현수 님이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 경기, 진흥상호저축은행 등 세 군데 저축은행 명의로 20,000,000원의 후원금을 보내 주었으나 이 역시 아무 조건 없는 일반 후원금으로 후원받았다고 말하다.


이어서 김자경 기획실장은 세부적인 사업 결산 보고를 우선 하고 이어서 감사님의 감사 보고를 올리겠다고 말하다.


배포된 자료 중 ‘2006년도 수입, 지출 결산서’를 참고해 달라며 김자경 실장은 먼저 수입부문을 살펴보면 중앙모임 소속 회원들이 보내주신 후원금은 총 249,495,268원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지난 2005년의 196,337,828원에 비하며 5천 여만원이나 늘어난 금액이라며 회원님들의 큰 후원에 감사하다고 말하다. 한편 동일한 지로번호의 사용으로 후원금이 중앙모임을 통해 집계되는 대구모임 후원금은 15,209,120원, 대전은 975,000원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말하다.


두 번째로 살펴볼 부문은 특별후원금으로 여기에는 결식아동 후원금과 결식이웃 후원금, 재해 성금인 특별후원금, 장학금을 포함한 것으로 총 161,024,326원으로 집계되었다며 이 부문 역시 지난 해의 137,107,618원보다 2천5백 여 만원 정도 늘어난 금액이라고 보고하다.


세 번째 행사 수입으로는 생태모니터링, 자연을 찾아가는 사람들(숲기행), 환경지킴이모임, 각종 교육활동의 참가비, 불교생협과의 연대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회원들의 물품 구입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2006년에는 총 22,542,760원으로 결산되었는 바 특히 올해는 김장 재료 구입비가 새로 부가되어 더 많은 수입이 발생했다고 보고하다. 그리고 한국민간환경단체진흥회로부터 받은 사업기금 6백 만원도 포함되었다고 말하다.


마지막 네 번째로 적립되어 있는 후원금에서 발생한 은행 이자와 예수금을 포함한 기타수입이 18,717,045원이었다고 말하다.


이상 2006년의 총 수입은 451,779,399원으로 최종 결산되었으며 이는 2005년의 390,759,552원에 비해 42,792,392원이나 늘어났다며 2005년의 경우 결식이웃 후원금이 큰 폭으로 늘어났던 것에 비해 2006년에는 각 항목 수입이 고르게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고 말하다. 그러나 한 가지 예수금 항목이 2005년에 4백 3십여 만원으로 결산된 데 비해 2006년에는 불과 48만원으로 결산된 것은 결산 작업 시 원천징수 세금과 같이 수입과 지출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의 수입을 종전처럼 수입으로 간주하지 않은 때문으로 진정한 의미의 수입이 아닌 것을 수입으로 잡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란 판단에서였다며 이 점을 임원들께서는 양지해 달라고 말하다.


이어서 김자경 기획실장은 2006년도 세출결산 보고를 하겠다며 먼저 2006년 본 모임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벌이느라 지출된 총 비용은 400,369,655원으로 2005년의 361,643,872원보다 4천 여 만 원 정도 많은 지출이 이뤄졌다고 말하다. 이를 다시 사업비와 일반관리비로 나눠 살펴보면 사업비가 275,474,160원, 일반관리비는 124,895,495원이었다고 보고하다.


이를 보다 세부적으로 각 사업별 지출액을 살펴보면 먼저 ‘맑고 향기롭게 ? 길상화 장학금’으로 지출된 장학사업비는 50,842,440원이었으며 이는 총 25개교에 고교생 30명에게 수업료와 육성회비까지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 중 한 명은 수업료 면제를 받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이었으나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려워 분기별 40만원의 학비보조금으로 지급했다고 설명하다.


다음으로 매월 정기 방문봉사를 하고 있는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 및 매주 밑반찬 지원을 하는 결식이웃 230여 가구 그리고 각종 재해민들을 긴급히 돕기 위한 사업비 등이 포함된 결연가족 후원사업비로 126,003,966원이 소요되었는데 이 중 의료비 및 주거환경 개선 등 가구별 지원을 하기로 했던 특별후원 사업이 2006년에도 제대로 시행되지 못해 예산보다 적은 지출이 결산되었다고 설명하다. 이어 맑고 향기로운 책 선정, 책읽기 모임, 생태모니터링, 자연을 찾아가는 사람들, 환경지킴이 모임 등 여러 행사들과 지역모임 후원 등이 포함된 일반사업비로는 40,492,785원이 지출되었는데 이 부문 역시 2006년의 맑고 향기로운 책 무료배포 사업이 2007년도 1월과 2월 중 시행하기로 해 사업비 지출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결산이 이뤄졌음을 양지해 달라고 말하다. 아울러 환경지킴이 모임 사업비가 예산이 123만원이었던 바 반해 무려 11,001,300원으로 결산된 것은 불교생협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구입활동이 택배 주문배송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예상보다 무척 활발히 이뤄진 때문이라며 이 같은 상황을 미처 예산하지 못하고 예산을 편성한 사무국의 잘 안이함을 사과 드리다. 계몽활동비의 경우는 종전과 같이 소식지, 연꽃스티커, 기타 홍보물 등의 제작 및 배포와 홈페이지 관리, 연대활동비, 자료구입비, 회원교육비 등으로 분류 집계한 바 총 58,134,980원의 사업비가 지출되었는데 이 부문 역시 연꽃 스티커의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디자인을 한 고현교수님과의 협의 하여 ‘시민모임’이란 문구와 홈페이지 주소를 새로 명기하기로 하였는 바 이 같은 작업을 추진하느라 해를 넘겨 제작이 이뤄져 사업비 지출이 잡히질 않았다고 보고하다. 덧붙여서 지금까지와 같은 불특정다수에게 무료배포할 것이 아니라 연꽃스티커의 배포 방법에 대한 재고가 이뤄져 무단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행해가야 할 것 같다며 임원들의 의견을 구하다.


마지막으로 운영비인 일반관리비는 총 124,895,495원이 지출되었는데 이는 지출 예산인 114,720,000원보다 1천여 만원이 초과 지출되었는 바 지난 번 이사회 때 보고 한 바와 같이 사무실 수리 비용이 추가 되었기 때문이라며 임원들의 양해를 구하다.


이로써 2006년도의 수입?지출을 대비해 보면 51,409,744원의 수입 초과가 발생한 것으로 결산이 되었고 차기년도 이월금이 564,680,556원으로 결산되었는데 여기서 한 가지 임원님들께 미리 공지해 드려야 할 것이 예수금 항목이 지난해 예산서 작성 시 편성되어 있었던 때문에 올해 수지결산서에도 그대로 잡았으나 감사님의 감사보고서에서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수입과 지출이 동시에 잡히는 예수금 항목 자체를 빼버려 489,590원이 차이나 나고 있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한 뒤 보고를 마치다.


이에 박수관 이사가 앞서 김자경 실장이 연꽃스티커의 배포 방법에 대한 논의를 구하였는데 무료배포는 종전과 같이 하되 배포 방법을 행사시 개별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다. 그러자 박재철(법정스님) 이사장이 일부 무단사용에 따른 문제가 발생한다고는 하지만 그에 일일이 대응할 수는 없는 일이라 본다며 이미 스티커에 시민단체임을 표기하기로 하였는 바 박수관 이사의 의견처럼 개별적으로 나눠주되 승용차에 임의로 붙이는 행위는 차주의 의견과 반하는 경우도 있으니 삼가자고 덧붙여 제안하다.


윤청광 이사는 소식지에 연꽃스티커의 무단 사용에 대한 경고의 글을 상시 게재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며 보다 세부적인 배포 방법들은 실무 간사들이 논의, 택하도록 하자고 제안하자 박수관 이사가 제청, 참가 임원 전원이 동의하다.


박수관 이사는 2006년 맑고 향기로운 책의 진중도서관으로의 기증에 대해서는 대상자 선정을 잘 한 것 같으나 150세트밖에 구입할 수 없었다니 예산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앞서 김자경 실장이 보고할 때 연꽃스티커 제작비를 비롯해 특별후원 사업비가 해당 사업이 시행되지 못해 예산 지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니 그 예산을 활용, 더 많은 책을 구입, 모든 군부대로 책을 보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다.


그러자 윤청광 이사가 올해 처음 실시한 행사인 만큼 이후 책을 기증받은 군부대의 반응을 지켜보고 2007년 예산에 반영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반대의견을 내다. 이에 박수관 이사가 윤청광 이사의 의견이 타당성이 있다며 앞서의 제안을 철회한다고 말하다.


이어서 이성용 감사가 2006년도 본 모임의 여러 사업들에 대하여 “감사보고”를 하다.


이성용 감사는 지난 1년 간의 모든 회계에 관한 장부와 관련 증빙서류를 열람하고 검토한 바 현금 흐름 기준에 따라 대부분의 수입과 지출이 기업회계 원칙에 맞게 적정 처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면서 앞서 김자경 실장이 보고한 바와 같이 첨부한 감사보고서 내용을 다시 자세히 설명한 뒤 2006년도 수지결산을 승인해도 좋다고 제안하다.


이에 윤청광 이사가 두 분 감사의 수고를 치하한 뒤 여러 임원들께 이의가 없다면 원안대로 결의할 것을 제안하자 이사이신 박수관 이사와 강정옥 이사가 제청,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이어서 대구모임, 부산모임, 경남모임, 대전모임의 순으로 간략하게 2006년도 사업활동 및 결산보고가 이어졌고 윤청광 이사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뜻을 함께 해주는 여러 지역모임들에 격력의 박수를 보내자고 제안, 참가자 전원이 힘껏 박수치다.


안건2. 2007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확정


김자경 기획실장은 두 번째 안건인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한다며 먼저 사업계획안을 지난 23차 이사회 때 보고 드렸던 사업계획안을 새로이 시작하려던 사업들을 다시 뻬버리고 종전과 같이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대폭 수정하였는데 그 이유는 중앙모임의 경우 신입 간사들이 이제 함께 일하게 된 지 불과 1년이 채 안 되는 데다가 내년이 본 모임 창립 15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2007년은 간사들의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시간으로, 창립 15주년부터는 보다 새로운 형태의 사업들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으로 채우고자 하는 것임을 임원들께서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첨부한 자료를 참고해 달라며 다음과 같이 보고하다.


먼저 김자경 기획실장은 사업 내용의 변화와 더불어 지출 예산을 먼저 보고하겠다면서 마음 관련 사업으로는 소식지 발간과 2007 맑고 향기로운 책 선정, 회원 교육 및 각종사업 홍보의 세 부문으로 종전처럼 시행하되 2006년의 ‘맑고 향기로운 책’ 무료배포 작업이 이미 현재 시행되고 있다면서 지난 번 이사회 때는 소외 청소년 시설들에 책을 보내겠노라 보고하였으나 막상 각 시설 현황을 파악해 보니 대개 중학생 이하의 어린 학생들이 보호되고 있어 2006년 맑고 향기로운 책을 읽기에는 너무 어리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다. 하여 다시 대상자 선정 작업을 하느라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최종적으로 각 군부대의 진중 도서관으로 책을 보내기로 하여 해군과 해병대, 공군에 2006년에 선정된 12권의 맑고 향기로운 책과 법정스님의 대표 저서인 무소유까지 13권을 한 세트로 하는 ‘2006 맑고 향기로운 책’을 총 150 세트를 마련해 곧 전달하겠다고 보고하다. 여기서 한 가지 간과해선 안될 것이 당초 계획은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것이었는데 12권 모두를 기증키로 했다는 점과 책을 선정한 분인 법정스님에 대한 소개 및 본 모임을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스님의 책을 포함시키게 되었다고 덧붙인 뒤 이렇게 사업 계획이 변경되자 발송 비 예산이 대폭 줄게 되어 그 남는 비용을 모두 책 구입에 사용하였노라고 보고하다. 아울러서 2007년에도 같은 내용의 사업을 시행코자 하며 한 가지 사무실 비치용 도서를 2권까지 늘려 회원들이 원하는 경우 대여도 하고자 한다면서 총 예산은 작년보다 조금 많은 1,429만원을 잡았다고 말하다.


선정을 법정스님(박재철 이사)께서 매월 한 권씩 추천해 주시고 이를 소식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전국 6개 지역모임에서 매월 독서모임을 운영키로 하였으며 연말에는 2006년 1년간 선정된 12권의 맑고 향기로운 책 중 한 권을 독서모임 참가자들의 투표로 청년층에 권할 도서로 선정,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매, 책을 가까이 하는 청년모임에 무료기증하고 이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내일의 주역인 청년층의 독서문화 확대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사업 계획을 설명한 뒤 이를 위해 당초 112만원으로 잡았던 사업비를 14,180,000원으로 대폭 늘려 잡았다고 보고하다.


더불어서 앞서 보고한 바와 같이 2007년은 간사들의 역량 증진을 위한 해로 설정, 지역모임 간사들간의 워크샵도 연 6회 실시, 지역모임 간 유대 강화 및 맑고 향기로운 삶에 대한 인식 공유를 꾀할 것이며 홈페이지 개편 및 회원 관리 프로그램의 개선 등을 실시 창립 15주년을 단단한 기초위에서 맞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노라 말하다.


이로써 마음 관련 사업비로는 소식지 발간에 3,840만원을, 2007 맑고 향기로운 책 선정 및 배포사업에 1,429만원을, 회원 교육 및 각종 사업 홍보에 1,872만원의 예산을 편성 총 7,141만원의 사업비를 지출 예산으로 잡았노라 보고하다.


두 번째로 세상 관련 사업에서도 종전과 같이 맑고 향기롭게?길상화 장학생 후원, 각 사회복지 시설 후원, 특별후원, 결식이웃 후원사업의 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할 것이며 이 중 특별 후원 사업으로 가칭 ‘맑은 세상 한 마당’을 실시코자 한다며 이 사업은 수시 특별 후원사업의 한 형태로 임원과 회원이 함께 하는 나눔 행사로 독거노인, 외국인 노동자, 탈북자 등등 특정 대상을 각 구청과 협의 초청해 점심 대접 및 레크레이션, 선물 증정의 순으로 하루를 함께 보내는 행사로 마련코자 하는데 이 행사를 통해 임원과 회원이 하고 또 정기 자원활동은 하지 못하는 여러 회원들에게 동참할 수 있는 기회 제공도 되며 본 모임의 나눔 활동의 폭을 넓히고 꼭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인연을 지을 수 있는 계기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을 하고 있다고 말하다. 그러나 별도의 사업비를 책정하지 않고 특별후원 사업비 중에서 우선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해 보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더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하다.


그리고 결식이웃 후원 사업에 있어 주곡 구입용 농협상품권을 종전 2만원권에서 3만원권으로 최저 10㎏들이 쌀 한 포대는 구입할 수 있도록 현실화 하였으며 벌써 8년 이상 조리 자원활동을 해 조리시설들이 노후되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비용도 증액해 잡았노라고 말하다.


이로써 맑고 향기롭게 장학금으로 5,410만원, 각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위해 2,180만원, 특별 후원 사업비로 4,340만원, 결식이웃 후원사업비로 13,200만원의 예산을 책정, 총 25,130만원이 세상 관련 사업비로 산출되었다고 말하다.


자연 관련 사업에서는 2005년보다의 922만원보다 2,300여 만원이 많은 3,229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는 숲기행에서 차량 운행비가 지난 해 예산서 작성 시 350만원을 35만원으로 잘 못 기재하는 바람에 생긴 차이가 올해는 바로 잡혔고 또한 참가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분명하게 숲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수신기 구입 비용을 편성하였으며 알뜰 환경지킴이 모임에서 불교생협으로부터의 친환경물품 구입비를 올해는 1,000만원으로 새로 잡아 회원들의 친환경 먹을거리 사용을 더욱 권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하다.


이로써 자연 관련 사업비는 식생문화탐사모임에 331만원, 숲기행에 1,038만원, 알뜰 환경지킴이 모임에 1,860만원을 편성해 총 3,229만원으로 계획했다고 말하다.


마지막으로 기타 항목으로 각종 인쇄물과 지역모임 후원, 급여 그리고 일반 관리비 예산을 총 17,150만원으로 편성하였다면서 이 중 각종 인쇄물 지출비에서 다음 년도 달력 제작을 연 1만원 이상의 후원금으로 보내주었거나 연 2회 이상의 정기 자원활동에 참여한 회원에 한해 보내기로 지난 23차 이사회에서 결의한 바 지난 해의 1,700만원에서 대폭 줄은 650만원의 예산이 잡혔다고 설명하고 상근 간사를 현재의 4인에서 5인으로 1명 더 충원키로 하여 급여 부문 예산이 2005년의 7500만원보다 훨씬 많은 10,200만원이 책정되었다고 말하다.


이상의 사업들을 수행하기 위해 2007년의 총 지출예산이 52,65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이중 사업비가 39,250만원, 운영비로 13,400만원으로 사업비 비중이 2006년과 같은 74%를 차지한다고 설명하다.


이처럼 사업 예산 규모를 해가 갈수록 늘려 잡는 것은 앞서 보고한 것처럼 회원들의 후원이 매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여기에 길상사를 통해 들어오는 후원금이 점차 느는 추세여서 걱정 없이 예산안을 짰다며 별도의 수익사업을 할 수 없고 운영비 또한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전액 충당하고 있는 형편인지라 2007년의 수입 예산은 종전처럼 2006년 수입 결산액보다 약간씩 적게 책정했다면서 임원들의 양해를 구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일반후원금의 경우는 22,600만원을, 특별후원금으로는 13,440만원, 숲 기행, 환경지킴이모임, 생협 물품 구입비 등 행사 수입을 33,090만 원, 은행이자 등의 기타 수입으로 55만원을 잡았으며 여기에는 먹거리나누기협의회의 결식아동 후원금 240만원과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 사업공모기금 700만원, 우덕재단 후원금 3천만원을 포함하였고 대우증권 직원들의 월급에서 갹출해 보내주기로 약속한 1,200만원의 후원금까지 모두 포함해 잡은 금액으로 이중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에 신청한 사업기금의 경우만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럴 경우 사업 계획의 축소 내지 변경 실시가 불가피함을 양해해 달라고 말하다.


이상으로 2007년도 사업예산안의 보고를 마친 김자경 실장이 임원들의 승인을 구하다.


이에 박수관 이사는 현재 6개의 지역모임이 전국 도처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활동의 공통분모가 명확하게 제시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된다고 지적한 뒤 중앙모임의 역할 중 하나는 지역모임들이 다함께 ‘맑고 향기롭게 모임’이라는 표식이 될 수 있을 활동 방안을 매년 마련해, 6개 지역모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끌고, 돕고 하는 것이므로 각 사업의 목적, 취지, 내용, 시행 방법 등등을 지침서로 마련, 지역모임에 제시해 주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다.


이에 변택주 이사는 앞서 박수관 이사의 의견은 자칫 지역모임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고 지적하고 중앙 일변도의 사업 지침서 하달의 형식보다는 지난 번 이사회 때 제안되었던 지역모임 사무국의 통합안을 마련하는 등 중앙모임에서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여진다면서 매년 지침서를 내려보내는 것은 맞이 않다고 반대하다.


그러자 박수관 이사는 중앙모임과 지역모임의 관계는 처음부터 잘 못 설정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이제라도 중앙모임에서 중앙 본위의 사업 계획 및 예산, 결산을 세울 것이 아니라 전체 모임 차원에서 이제부터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을 세우고 그에 필요한 지침서를 지역모임으로 내려보내자는 것이라고 다시 말하다.


이에 김자경 실장은 연 1회 지역모임 간사 워크샵을 통해 이미 그 같은 노력은 하고 있으나 각 지역모임의 사정이 다르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부문이 확대되다 보니 오히려 요즘에 와서는 공통분모 없이 각자 활동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설명한 뒤 마지막 기타 안건으로 상정한 지역모임 활성화 방안과도 연관된 논의라 생각된다면서 박수관 이사님의 의견인 전체 모임의 통일성도 지난 번 이사회 때 제안되었던 지역모임 사무국의 통합을 통해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하다.


그러자 윤청광 이사는 박수관 이사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보여진다면서 통합적 기획사업의 마련은 필요하나 변택주 이사님의 의견 또한 일리가 있으므로 창립 15주년을 기해 그 같은 노력을 기울여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다.


이에 법정스님(박재철)이사장은 각 지역모임간의 연계라는 것이 중앙에서 지역으로의 명령 하달 식이어서는 본 모임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 방식이라면서 현재 이념적으로는 6개 지역모임의 여러 활동들이 어느 정도 통일되어 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하다.


아울러 2007년 사업 계획은 종전과 같으나 창립 15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새로운 사업들을 모색해 보겠다고 했는데 이미 본 모임의 여러 활동들을 보면 지나치다 싶을 만큼 가지수도 많고 규모도 적지 않다고 생각된다면서 현재보다 오히려 가지수를 줄이되 내실을 기하는 편이 좋겠다고 말하자 참석자 전원이 이에 동의하다.


박수관 이사는 2007년 맑고 향기로운 책의 무료 배포 사업은 2006년의 경우 150질 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 각 군부대로 보내기로 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예산을 한 2천만원 정도로라도 더 늘려 잡아 충분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다. 아울러서 각 지역 모임에서 열심히 자원활동을 하는 많은 회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특정 달의 맑고 향기로운 책을 부정기적으로라도 법정스님의 사인을 받아 전해주는 사업계획도 포함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안하다.


이에 윤청광 이사가 제청하자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윤청광 이사는 제안을 하겠다면서 본 모임이 창립 15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마음과 세상 관련 사업들의 내실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자원 봉사활동을 세계적으로 잘 하고 있는 대만의 자제공덕회 같은 곳을 임원 및 지역모임 운영위원 등 관계자들이 연수를 다녀와 그 경험을 본 모임의 여러 사업에 녹여 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의견을 묻다.


이에 법정스님(박재철 이사장)은 연내로 실시하는 것이 좋겠다며 가을 쯤이 어떠냐고 제청을 하자 참석 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그러자 김자경 실장은 그 연수 계획에 각 지역모임의 실무를 담당하는 간사들도 포함시켜 달라면서 단 경비 부문은 임원 및 운영위원은 자비 부담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세부 지침을 이 자리에서 정해 달라고 요청하다.


이에 윤청광 이사는 우선은 사무국에서 적당한 연수처를 물색하고 경비 부분 까지 산출해본 뒤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다.


그러자 박수관 이사는 임원들은 당연히 자비 부담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자 법정스님(박재철 이사장)이 그런 세부적인 사항들은 차후로 다시 의논하자고 말하다.


더 이상 임원들의 의견 개진이 없자 윤청광 이사는 임원들을 향하여 2007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서 앞서 제안된 두 가지 사항, 첫째는 맑고 향기로운 책의 자원봉사 회원들에게의 기증과 본 모임과 유사한 성격의 해외 단체 연수 계획 건을 새로이 2007년 사업계획에 포함시키되 그 방안이나 예산은 사무국에 위임하는 것으로 하자며 이외 다른 의견들이나 제안 사항이 더 있는지를 묻고는 좌중으로부터 없다는 대답이 나오자 2007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할 것을 제안하다. 이에 변택주 이사 제청하자 참석 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이어서 대전모임의 이평래 본부장이 앞서 자료가 준비되지 않아 보고를 못드렸으므로 2006년 결산과 2007년 사업계획을 함께 말씀드리겠다면서 첨부 자료에 의거, 대전지역은 수입, 지출이랄 것도 없을 정도로 회원 수도 적고, 후원금도 적어 거의 30명 되는 회원 중 일부가 겨우 친목 유지 차원에서 만남을 가지고, 대불련 지원을 하는 정도라고 말하다.


그러자 법정(박재철)이사장이 어려움이 많으시겠다면서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밝혀두어야겠다면서 취지는 이해하나 본 모임은 종교단체가 아니므로 대불련이 어렵다고 회원들의 후원금을 그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다.


경남모임의 조영순 사무국장이 2005년 말 사의 표명을 한 김길상 본부장의 후임이 결정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기존의 활동들은 회원들과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첨부 자료로 보고는 대체하겠다고 말하다.


세 번째로 대구모임의 홍정근 사무국장은 2007년 대구모임에는 5천만원의 장학기금이 후원금으로 들어와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는 점과 고경순 본부장님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하시어 하형기 전 본부장이 다시 본부장으로 선임되셨기에 보고드린다고 말하다.


그러자 박수관 이사가 본부장의 선임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사항이어야 하지 않는지, 아니라면 이사장님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항이어야 하는 게 아닌가고 묻다.


이에 김자경 실장은 현재 정관 상에는 그 같은 규정이 없다면서 현재 광주모임도 같은 문제에 봉착해 있어 부산모임의 보고를 마저 듣고 다음 세 번째 안건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다.


마지막으로 부산모임의 김대실 사무국장이 첨부 자료를 참고해 달라며 자료를 읽어가다.


이로써 지역모임의 보고가 간략히 끝나자 참석자 전원이 격려의 박수로 지역모임의 활동이 올해도 활발히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하다.


안건3. 기타 안건 - 지역모임 활성화를 위한 논의


김자경 실장은 마지막 안건이라며 안건지의 도표에서도 드러나듯이 현재 지역모임의 현황이 본부장이 대부분 유고 상태라는 점과 여전히 봉사 활동 비중이 매우 높다는 점 등이며 현실적으로 대전과 광주모임의 경우 사무국 및 실무를 담당하는 간사가 없다보니 점차 활동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여 자칫 모임의 운영 자체가 위태로울 수도 있다는 판단이 될 정도라고 말하다. 하여 지난 번 이사회에서도 기타 안건으로 올렸듯이 전체 모임의 사무국장이신 덕조스님(이광래)이사 수하에 6개 지역모임을 두고, 광주, 대전모임의 사무국을 우선 설치하고 간사도 채용하되 이를 위한 지원을 나머지 지역모임에서 일정금액의 분담금을 내는 방안을 제안하는 바이라고 말하다.


그러자 윤청광 이사가 본 모임은 한 구에서 혹은 몇몇 회원들이 작은 모임으로 활동을 해도 좋은 그런 단체임을 처음부터 천명했다면서 대구모임이 몇 해 전만 해도 어려움이 컸음에도 오늘처럼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은 뜻있는 이들이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방금 김자경 실장이 제안한 중앙모임 중심의 조직 확대는 반대한다고 말하다.


이에 법정스님(박재철 이사장)이 지역모임의 숫자, 회원 수의 많고 적음에 연연할 필요 없이 ‘맑고 향기로운 삶을 살자’는 취지에 공감하고, 의지를 가지고 일할 사람을 찾는 것이 관건이지 후원금이 많고 적음을 탓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다.


그러자 강정옥 이사도 윤청광 이사, 법정스님(박재철 이사장)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하다.


그러자 박수관 이사가 지역모임의 어려움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며 오늘 이사회에서도 중앙모임 중심의 결산보고, 예산안 심의가 이뤄졌듯이 지역모임에 대한 관심 부족이 오늘과 같은 지경에 이르게 만든 한 원인이라고 본다고 말하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각 지역에서 더 열심히 맑고 향기롭게 운동을 하고자 하는 열의가 부족했던 점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그럼에도 앞서 법정스님(박재철 이사)께서 분명하게 밝히신 것처럼 본 모임의 당초 취지는 중앙과 지역의 상하 관계가 전혀 아니었으므로 지역모임 사무국의 통합을 통한 활성화 방안은 더 이상 논의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지적하다.


아울러 박수관 이사는 대신에 대전모임의 어려운 상황 타개는 지역적으로 가까운 중앙모임에서 사업 내용적으로 협력해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광주모임은 본인이 본부장으로 있는 부산모임에서 긴밀하게 연대하여 함께 해 보겠다면서 이 선에서 지역모임 활성화를 추구해보자고 제안하다.


이에 윤청광 이사가 나서 중앙의 통제, 관리 체제는 다른 단체들이 대개 취하는 형태이나 본 모임은 전혀 그런 차원에서 지역모임을 만든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말한 뒤 박수관 이사의 제안이 현실성이 있다고 보여진다면서 제청을 하자 참석 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그러자 대구모임 홍정근 사무국장이 의견이 있다면서 이미 보고한 바와 같이 대구 모임의 김정련 회원이 대구모임 사무실 마련을 위한 후원금으로 2억원을 후원해 주셨기에 지난 2월 초 대구모임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였다고 말하다. 이렇듯 사무실 구입을 대구모임이 아닌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명의로 한 것은 대구모임은 전체 맑고 향기롭게 모임의 한 부분이라는 판단에서였다면서 앞으로 주택 구입에 따른 등기 절차가 마무리되면 원본을 중앙모임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한 뒤 그에 따라 오늘 이사회에서 이후 동 건물의 관리, 운영의 주체는 대구모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번번이 제안하였듯이 정관 개정을 통해 지역모임을 정식 등재해 준다면 더 좋겠다고 말하다.


그러자 윤청광 이사가 지역모임의 정관 등재 문제는 이미 결론이 난 문제로 지역모임마다 입장이 달라 이미 개인 명의로 동산, 부동산이 등기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 문제가 있고 또한 어느 모임은 등재하고 어느 모임은 등재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란 감사님의 지적이 있어 각 광역시에 지부를 둘 수 있다는 규정으로 만족키로 하였다면서 대구모임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나 이번처럼 부동산 등기 시 재산 등기는 당연히 중앙모임으로 하고 그 관리를 지역모임에 위임하는 형식으로 일처리를 하는 것이 옳다고 보며 그처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일처리를 하는 대구모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다.


그러자 법정스님께서 대구모임이 앞으로도 발전하기를 바라며 대구모임 사옥 또한 중앙모임에서 임의대로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을 윤청광 이사가 명백히 결의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법정스님께서 윤청광 본부장님께 지금 녹음 하고 있으니 크게 대구모임 사옥은 대구모임이 운영, 관리한다라고 말하시요라고 함)


그리하여 윤청광 이사는 재산의 등기와는 별도로 이후 부동산의 관리, 운영 등을 대구모임에서 한다는 내용과 해산 시 동 재산의 귀속을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로 한다는 이사회의 결의 사항으로 명백하게 하는 것에 임원들의 의견을 구하다. 그러자 변택주 이사가 전적으로 윤청광 이사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하다.


그러자 윤청광 이사는 세 번째 안건인 지역모임 활성화 방안은 박수관 이사의 의견대로 부산과 중앙모임이 사업 내용적인 면으로 대전과 광주모임을 도움으로써 두 지역모임의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우선 노력해 보도록 하는 것으로 결의를 하고 대구모임의 부동산 구입에 따른 이후 부동산의 관리, 운영은 전적으로 대구모임에 맡기되 단 대구모임 해산 시에는 동 부동산의 관리 및 운영을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로 함을 분명히 한다는 내용으로 결의해 줄 것을 제안하다. 이에 박수관 이사가 제청하자 참석 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그러자 김자경 실장이 나서 대구모임의 그 같은 입장을 고려, 이번 이사회의 회의 내용을 현재 녹음하고 있으므로 이후 이사회의록도 대구모임과 공유함은 물론 이사회 녹음 테이프를 중앙모임과 대구모임이 함께 갖고 있도록 하겠노라 말하다.


이사장 법정스님은 이상으로 회의 목적인 의안 대부분이 심의 종료되었음을 알리고 폐회(2월 25일 오후 3시)를 선언하다.


위 결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참석한 이사장 및 이사들께서 다음에 기명 날인하다.


서기 2007년 2월 25일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모임


이사장 박재철(법정)


이 사 이광래(덕조)


이 사 윤청광


이 사 박수관


이 사 강정옥


이 사 변택주


감 사 이성용